당뇨병 초기증상 7가지와 관리 방법 6가지

당뇨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초기 당뇨병의 경우 딱히 증상이 없거나 모호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병의 초기증상을 빨리 눈치채고 잘 관리해 주는 것만으로 정상인과 거의 똑같은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잘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면 초기증상 7가지와 관리 방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 중 하나입니다.

몸 안에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적재적소에 분비되어야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 인슐린 효과 부전 또는 둘 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 내 당분이 넘치는 고혈당이 발생합니다.

1형 당뇨병: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인슐린 생성이 중단되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 주로 성인들에게 나타나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인슐린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당뇨병은 관리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중에는 심혈관 질환, 신부전, 안구 문제, 신경손상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관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알아차리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뇨증: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며 밤에도 여러 번 화장실에 가고 싶음. 고혈당 상태에서 신장이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 지기 때문.
갈증: 잦은 갈증을 느낌. 소변 자주 많이 보기로 인해 체내 수분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
체중 감소: 식사량을 늘려도 체중이 감소함. 인슐린이 부족하여 섭취한 영양성분을 포도당으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배출하기 때문.
피로: 지속적인 피로와 에너지 부족을 경험할 수 있음. 마찬가지로 포도당이 몸에 충분히 흡수되지 못해, 근육 세포가 원활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
시야 변화: 흐릿한 시야나 안구 문제가 발생. 당뇨병 환자가 쉽게 걸릴 수 있는 합병증 중 하나로 망막 혈관이 손상되었기 때문.
상처가 빨리 나고 잘 낫지 않음: 쉽게 상처가 나고 잘 낫지 않음. 몸 속 높은 혈당 농도가 상처 주변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
감각 이상: 손이나 발의 저림, 촉각 변화를 느낌.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저림, 쥐어짜는 느낌, 통증 또는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남.

당뇨병 초기 단계 이거나, 혈당이 높아 당뇨병이 의심되는 분들은 아래 항목들을 지켜주시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관리해 주면 좋은 식단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수화물 관리: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제 탄수화물은 최대한 섭취하지 않고, 홀그레인 곡물(현미, 귀리 등)로 섭취해 주세요.
고 식이섬유 식품: 과일, 채소, 곡물, 견과류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느리게하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합니다.
단백질: 식사에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 주세요. 단백질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 포화 지방은 피하고,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고등어, 아보카도와 같은 불포화 지방을 섭취해 주세요.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관벽 염증을 낮춰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식사 주기: 식사는 최대한 정해진 시간에 진행해 주시고, 급격한 혈당 변화를 일으키는 음식(정제 탄수화물 등 가공식품)은 피해 주세요.
혈당 모니터링: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나와 맞는 식단을 기록하여 주 식단으로 만들어 주세요.

당뇨병은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꾸준한 일상 관리와 치료는 증상을 통제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형에 따른 치료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자신의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인슐린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혈당 모니터링, 인슐린 주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때에 따라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이 필요합니다.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관리로 증상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후천적인 이유로 인해 인슐린의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2형 당뇨병은 식습관 개선, 체중 감량, 운동, 경구 혈당강하제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통제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완전한 완치는 없지만 증상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는 불가능 하지만 일상 관리와 꾸준한 치료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따라서 언제나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고 지시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